차량용 반도체는 무엇일까? 말 그대로 차량안에 들어가는 반도체입니다. 차량에 반도체가 왜 들어가는지 공학을 전공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세하게 설명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리모컨이나 키를 꼽는다면 자동차의 잠금 장치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리모컨을 눌렀을 때 어떻게 자동차가 알아듣고 문을 열어줄까요? 여러분들은 시동을 걸면 자동차가 실내온도, 타이어 공기압, 기름유출 상태를 체크합니다. 어떻게 체크할까요? 물론 센서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 센서들의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어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이 가속페달을 밟으면 왜 속도가 올라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왜 속도가 줄어들까요? 스마트 크루즈 기능을 통해 편하게 운전하고, 차선이탈이나 차선변경을 어떻게 알고 우리에게 ..
Prologue 오늘의 프롤로그는 성의없을 수 있지만 기사 하나로 시작하겠습니다. "[車반도체 수급난]미래車 1대엔 반도체 2000개, 삼성반도체 더 중요해져" 아시아경제 2021.01.25 자동차안에 들어가는 전자 장치가 집결된 보드를 ECU(Electronic Controal Unit)라고합니다. 과거 자동차는 엑셀을 밟고, 문이 열리는 단순한 시스템만 있었습니다. 2010년도에는 차안에서 음악도 듣고, 열선 시트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도에 들어서는 자동 차선인식, 자율주행 시스템과 같이 무거운 시스템이 올라가면서부터 고성능의 ECU가 필요하게 되었고 향후에는 완벽한 인공지능이 탑재되고 차량안에 있는 레이더, 라이다, 레이저 센서를 통제하면서 위급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는 다양한 S/W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