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물품, 자가격리 지원비 정리(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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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 내 코로나 밀접촉자료 분류되었습니다.

밀접촉자는 코로나 음성으로 판명되어도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합니다.

자가격리 기간은 밀접촉하고 2주입니다.

자가격리 동안 경험 및 노하우와 지원받을 수 있는 물품,

생활들을 제대로 정리한 블로그가없어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참고로 저는 송파구 거주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 지 분들과 지역 물품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보길바랍니다.

 

1. 밀접촉자


저는 밀접촉관련해서 보건소나 구청에서 연락받진 않았습니다.

다만 회사 직원 한 분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분들 전체가 출근하지말고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회사 공지에 의해서 보건소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코로나를 검사할 수 있는 검사소는 여러개가있습니다.

드라이브쓰루, 보건소, 임시선별소, 병원 등

 

여기서 저처럼 아직 공공기관에서 통지를 받지 않았는데,

무료로 검사를 받으려면 보건소나 임시선별소로 가야합니다.

병원은 약 5~9만 원이 청구되오니 급하신분들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되 회사에 비용청구 하시길 바랍니다.

 

검사는 임시선별소에서 약 1~2시간 이내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당시 콧구멍에 길다린 막대기를 꽂아넣는데,

눈물이 아찔 하더라고요.

 

그렇게 검사를 다 받으면 귀가를 해야합니다.

귀가 시 절대 대중교통을 타면 안됩니다.

 

1. 자차

2. 택시

3. 도보

 

세 가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인간적으로 택시는 기사님께 죄송하므로 저는 40분 걸리는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2. 자가격리


검사를 받고 양성/음성 판정까지 병원은 통상 당일 저녁~다음날 오전

보건소는 보통 다음날 점심 전까지 통지가 옵니다.

 

통지 전까진 코로나 보균자일지, 감염자일지, 무증상자일지 아무도모르기때문에

이날은 특히 함께사는 가족들과 떨어져서 자가격리하셔야합니다.

그래서 전 방구석에 박히기 전까지 현관, 거실, 화장실 모두 분사형 스프레이로 소독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음성판정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참고로 양성판정되신분은 문자가안오고 전화가 급하게 갈 겁니다.

다음날 점심전까지 딱히 연락이 없으면 음성이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양성판정이라면 자정~새벽에도 구급대원이 급하게 데려갑니다.

 

저는 그렇게 음성판정이므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겠거니 했지만,

송파구 보건소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밀접촉자로 분류되므로 접촉한일로 2주간 격리하라고

통지가 갑니다.

 

저희 팀 전원은 이렇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서게됩니다.

 

참고로 저는 음성판정 받은 오후17시 송파구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앱 설치 및 보건소에서 물품이 갈것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앱은 위치추정이 가능한 앱으로 하루 2번 자가진단하기를 클릭해서

이상증상, 열을 기록해야합나다.

그렇게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 다음날

 

보건소에서 아래와 같은 물품을 줍니다.

사실 자가격리라 마스크는 필요없을것 같고

체온계랑 쓰레기봉투정도는 유용하겠네요.

 

그리고 우편봉투에 자가격리 통지서가 있으니

서명 후 담당공무원에게 문자로 보내야합니다.

이 자가격리 통지서는 꼭 갖고계셔야 아래에서 소개해드릴 코로나 격리위로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코로나 구호물품/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코로나 구호물품은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어떤지역은 즉석밥, 라면, 반찬 등으로 구성하여 박스로 보내주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그렇게 합니다.

 

직원 중 서울이 아닌 타지 시, 구 거주분들은 대부분

10만원어치의 김, 밥, 라면, 국, 3분요리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받았습니다.

 

저는 오지않더라고요.

 

그렇게 자가격리 3일차인가, 제가 거주하는 주민센터에서 연락이옵니다.

송파구는 코로나 구호물품을 보내드리지 않는 대신

10만원을 보내준다고합니다.

그래서 구두로 계좌번호를 불러드리니 약 2일만에 1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구호물품과는 별개로 정부에서 주는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이 있습니다.

 

자가격리를 받은 사람 중, 회사에서 유급휴가를 주지않은 사람만 해당됩니다.

저는 참고로 재택근무로 쳤기때문에 유급휴가는 아닙니다.

참고로 재택근무자도 대상자가 됩니다.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1. 격리 통지서

2. 통장사본

3. 신분증

 

3개를 들고 자기가 속한 주민센터, 동사무소에 방문하셔서

코로나 자가격리 생활 지원금을 받으러 왔다고하면

신청서를 줍니다.

 

이 신청서를 작성하면 약 1달이내로, 지원금이 입금됩니다.

 

결과적으로 자가격리하면서 받은건 다음과 같네요.

 

1. 보건소로부터 받은 위생 물품

2. 동사무소에서 받은 자가격리 구호물품/구호비

3. 정부에서 주는 코로나자가격리 생활 지원금

 

참고로 자가격리동안 절대로 외출은 안됩니다.

자가격리동안 발생한 쓰레기는 보건소에서 보내준 쓰레기봉투에 모아야합니다.

자가격리 해제 이후 버려야합니다.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면 코로나관련 지원금을 아무것도 받을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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