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롯데인수, 중고나라 2020년 거래액 5조원 기록

반응형

롯데가 중고나라를 인수하다.


롯데가 국내 1위 온라인 중고거래업체인 중고나라를 인수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중고거래 관련 플랫폼 시장규모는 약 20조원 규모입니다.

보통 국내에서 10조면 큰 시장으로 분류합니다.

 

최근 롯데는 바이오 산업에 진출하고있는데,

이번 중고나라 인수를 통해 신동빈 회장의 공격성 경영으로 해석하고있습니다.

 

23일 롯데그룹은 유진자산운용,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중고나라 지분 95%를 인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1,150억원이며 이중 롯데의 투자 주체인 롯데쇼핑의 투자금은 300억원입니다.

 

또한 롯데쇼핑은 이베이코리아도 인수할 의지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지요.

이미 온라인 전자상거래는 네이버, 쿠팡등의 이커머스 등의 회사들이 성장하여

G마켓과 옥션의 자리를 뺏었습니다.

 

만약 롯데가 이베이코리아까지 인수하게되면 중고나라와, 기존 롯데온까지 약 27조 6천억원 수준입니다.

2020년 기준 네이버는 27조원, 쿠팡은 22조원 수준의 외형을 갖고있습니다.

 

중고나라는?


중고나라는 2003년 12월에 개설된

단순한 중고거래를 위한 카페였지만, 회원수가 급증하여 2020년 현재 1,800만이 넘는회원수를 갖고있습니다.

그리고 플랫폼화 되었습니다.

중고나라는 2020년 기준으로 총 거래액이 5조원이 이를정도로 엄청 거대한 플랫폼이되었으며

일일 상품 등록 건수도 39만건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인해 라이프스타일이 실외에서 실내로 바뀌다보니

누구에게 보여줄 그런 물건이 아닌, 

집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물건을 구매하자라는 인식으로 바뀐것도 한목하였습니다.

실제로도 어린이 용품, 장난감, 게임, 화초, 실내인테리어분야(가구)등의 상품 거래가 크게 증가하였다고합니다.

 

2020년 가장이슈였던건 RTX 3080, 그래픽카드, 아이폰12, 아이패트 프로 등의 거래량이 급증했던점입니다.

 

중고나라의 적수 당근마켓


사실 중고나라의 스타트가 그렇게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바로 중고나라의 사기 때문이였죠.

저도 2011년 노트1을 사려했는데 노트1권을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범인을 찾아서 열심히 족쳤습니다.)

 

 

중고나라는 사람자체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사기꾼들도 많습니다.

 

당근마켓은 이를 조금이나마 보완하려고 만들었습니다.

일단 지역위주로 직거래를 해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거래 진행속도도 빠르고,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바로 장점인 지역위주의 직거래입니다.

즉 물품의 다양성과 선택의 폭이 적어진다는점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은 적절히 사용해야하며

특히 중고사기를 안당할려면 무조건 직거래를 하셔야합니다.

거리가 멀어서 직거래를 하기 어렵다해도, 자신이 지정한 제3자 거래를 해야하며

가급적이면 가까운 물품을 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