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Prologue) 올해도 벌써 1달하고 10일이 지났다. 필자는 드라이브를 즐긴다. 차는 좋지않지만 즐긴다. 그냥 밟는다. 물론 규정속도 준수 및 안전거리 확보필수 어제는 북악스카이웨이로 드라이브를 갔다. 여자친구와 고양이까지 함께 드라이브 시작 차에 고양이 마로를 태웠다. 엄청 불안해보여서 츄르 하나를 짜줬다. 언제그랬냐는 듯 조용해졌다. 이녀석은 츄르로 꼬시기 너무 쉽다. 시동을 걸고 히터가 나올때 까지 기다렸다. 오늘따라 츄르먹는 모습이 노란 조명아래여서 그런지 매우 이쁘다. 나의 보물이다. 내 여자친구와 우리 고양이 마로 그리고 네비게이션과 음악을 켰다. 자고로 드라이브 하면 신나는 음악이지 추운 겨울임에도 시끄러운 음악과함께 냉기를 떨쳐버렸다. 목적지는 북악스카이웨이로 검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