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초기 부터 악화를 지나 완치까지 경험담 (실제 경험담 + 사용제품 리뷰) 결국은 피부과가서 약처방받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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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기전에

필자는 판매성글이 아닌, 실제경험담이다.

그리고 미리얘기하지만

네이버에 올라온 모든 상품을 써봤지만

효과 없어서 결국 탈모약 먹음

+ 필자 경험담이라 제품 구매내역도 다 첨부함

탈모 경험담

서기 2014년?

서기도 좀웃기네

필자는 대학생이였다.

한참 멋부린다고 스프레이 + 왁스 떡칠을 했다.

어느날은 술이 떡실신되면 머리 감는 것도 모르고 자버렸다.

이때 부터 오존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했다.

필자가 발견한것도아니다.

지나가던 선배 왈

"너 머리 많이빠졌다"

순간 심장을 쿡 찍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다.

"ㅅㅂ"

그뒤부터 무조건 술을 먹으면 머리를 빨래하듯 엄청나게 감았다.

그치만 한번 빠진머리는 빨리 돌아오지않는다.

그때 한참 tv에서 어성초 + 녹차 + 자소엽 세개를 티팩에 넣어

물처럼 끓여 마시면 좋다 하였다.

필자는 차처럼 끓여 먹는 방법과,

하나는 어성초 + 녹차 +자소엽을 담금주에 담궈 스프레이를 만들어 썼다.

약 6달을 썼나,

눈에 확뛰는 변화는없었다.

일단 악화되는건 막았는데 오존층이 회복되진않았다.

2015년

이쯤인가 술을 먹으면 두피가 뜨거워지는것을 알았다.

그리고 두피가 뜨거워지면 머리가 빠진다는 네이버에서 글을 보았던거같다.

그리고 검은콩을 많이먹으면 머리가 자란다하여,

검은콩을 우유와 믹서기에 넣어 매일매일 갈아 먹었다.

역시나 1년이지나 눈에 뛰는효과를 못보았다.

2016년

아버지가 쓰던 미녹시딜을 써보았다.

내 인생에서 미녹시딜을 쓸 줄이야;;;;;

이때가 대학원에 다닐때인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머리가 더빠졌던것같다.

미녹시딜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뿌렸다.

동성미녹시딜을 썼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다.

그래서 찾아보다보니, 11번가에서 커클랜드? 미녹시딜

외제인데 동성미녹시딜보다 더 싸서 그랬던것 같다.

그렇게 사용하다가 너무 바빠서 관리할 시간이없어 신경을 못쓰고있었다.

2017년

~~ 이때도 내머리는 계속 빠지고있었을꺼다.

정수리에 직경 3cm의 홀이 생겼으니까

그리고 앞머리도 빠지는것 같았다....

2018년 2월 ~ 6월

대학원을 탈출하고 다시 관리를 시작하였다.

이때 두가지를 병행했다.

(미녹시딜 + 자올 부스터)

그리고 탈모샴푸를 썼다.

시중에서 파는 모든 탈모샴푸는 다써봤따.

TS 샴푸도 써봤다

효과가 없어서 트리플S라는 샴푸도 써봤다

자올도 매달 1개씩 사용

비오틴먹으면 좋다길래 먹어봄

커클랜드 미녹시딜도 삼

동성미녹시딜보다 쌈

총 12개를 6만원에 샀음

동성미녹시딜 1달치인가 2달치가 3만원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쨋든 이정도면

인터넷에 나와있는거 모두다 해봤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특히 저 자올

홈페이지 들어가면

많은 후기들이 있었다.

효과가 정말 있는진 모르겠지만

나는 레알 효과없었다.

그래서 자올 시너지 부스터를 자올 뚝배기 부스터라고 불렀었다.

쨋든

이건 필자의 기준이다.

나는 모든 제품에서 효과를 본게 없다.

그러나 저 제품을 디스하는게아니다

분명 효과를 본사람이 있을꺼라 생각한다.

필자가 한 행동

1. 어성초 + 녹차 +자소엽으로 차 끓여먹고 스프레이도 뿌려봄 (1년 해봄)

2. 비오틴 먹어봄

3. 자올 제품도 써봄 (자올 7개월 씀)

4. 미녹시딜을 달고 살았음 (미녹시딜 1년씀)

5. 검은콩을 약1년간 쳐묵함

-> 오존층의 크기가 넓어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머리가 자라나진 않음

2018년 11월

결국에는 자포자기상태로

여자친구의 권유로 피부과를 갔다.

의사선생님이 야단을쳤다.

욕만안했지 거의 멱살잡힌수준이였다.

그러더니, 20대 30대 남성 탈모는 식습관이나 스트레스로인해

남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기는게 탈모라 하였다.

이과생인 나는 의사쌤의 말을 끊고 아는척을하였다.

쌤 그럼 결국 제가 한 행동은 두피에 좋을지몰라고 결국 근본원인인 호르몬을 치료하진 못한거군요?

라하니까

잘 이해하는사람이 왜 5년간 멍청한짓했냐고 회초리질을 하시더라

그러더니 나의 증상은 좀 심한거 같다고

두타스테리드 계열 아보다트 약을 처방해주셨다.

약 가격은 3달치 8~9만원이였다.

나름 필자입장에서 거금이였고,

일단 의사선생님은 믿고 쳐묵하였다.

결론 필자는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규칙으로 탈모가온것이였다.

유전이 아니라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 특히 2016, 2017, 2018년 대학원 + 직장인이여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필자의 대학원생활을 요약하자면 2년동안 논문9 ,특허 7개, 정부사업7개를 했다.->잠포기)

2019년 2월

필자는 드디어 20대 초반의 머리로 다시돌아갔고

스프레이와 왁스를 쓸 수 있는 머리가되었다.

약 5년간의 오존층 매꾸기, 탈모 극복은 끝이났다.

인증은 필자의 2018년 머리와 2020년 이글을 쓰고있는 2월 14일 현재 사진을 올리겠다

구글 드라이브 2018년 9월 18일자 머리사진이다.

2020년 2월 14일 현재 머리상태다.

참고로 필자는 자연갈색에 모발도 태생부터 얇아

탈모가 일어나면 굉장히 취약한 머리다.

참고로 같은사람 아니냐 하는데, 1번사진은 집에서 찍은거고, 그림자때문에 어둡게나온 나 본인 맞다.

2번은 현재 회사에서 일하고있는 난데, 우리회사 조명 노란색이다.

그리고 1번을 찍은 시점에 핸드폰은 노트5, 2번은 노트9다.

본인 아니냐는 프로불편러들때매 몇몇 인증사진을 남긴다.


1. 회사조명 노란거

2. 내 구글 드라이브

20대 30대 탈모러들아.

필자가 5년동안 이것저것 다해보았지만

결국은 피부과가서 약처방 받는게 답이다.

집근처 아무 피부과를 가라

참고로 탈모약은 의사처방없이는 안해주니 참고하자

그리고 질문이있을꺼 같아 미리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적어본다.

Q. 현재 탈모약 복용중?

A. 2019년 4월까지 하루에 한알 꼬박 먹다가, 5월부턴 2일에 1개씩 줄였다. 의사 권고는 50살때까지 하루에 한알 꼬박 먹어야 한다했지만, 필자는 매달 나가는 약값도 부담스러웠을 뿐더러, 약을 먹어도 풍성해진 어느순간부턴 더 자라진않는다. 어디가서 탈모소리안들을정도 수준

그렇게 2019년 11월 초까지 2일에 1개씩 먹다가 11월 말부터는 약을 아예 끊었다.

일부로 끊은건아닌데, 바빠서 안먹다보니 2020년 1월이더라 약 2달 반 정도? 가 지났는데

풍성한 머리 그대로 유지가 되더라.

물론 다시 빠지면 약을 먹을 생각이다.

Q. 약에대한 부작용?

A. 필자는 없었다. 그러나 의사선생님 말로는 만명중 한명꼴로 발기부전이 있을수 있다 하였다. 물론 나만아니면되니까 ㅎㅎㅎㅎㅎㅎㅎ

+ 필자여자친구에게 물어봤다. 둘중하나 선택하면 뭐고를꺼야? 1. 오빠가 발기부전, 2. 탈모

여자친구는 차라리 발기부전이 낫다더라

그만큼 남자는 머리가 중요하다.

여자들은 생각보다 머머리 남자들을 싫어하더라

그외에

필자는 사진을 보면알겠지만 탈모가 심해 두타스테리드계열의 아보다트를 처방해줬다.

이게 호르몬제로따지면 가장 쎈 약이라 할 수 있다.

보통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을 처방해준다.

두타스테리드계열보다 덜 쎈거다 라 생각해라.

P.S

탈모약은 필자가 공부하여 정리해보았다.

https://kasper1030.tistory.com/15

 

탈모는 결국 탈모약(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이 답이다. (탈모 실제 경험담 미녹시딜, 자올,

프롤로그(Prologue) 필자는 2014년부터 약 4년 반 동안 탈모를 겪고있었다. 이때 20대 중반이다. 그리고 필자는 남자다 남자는 머리가 전부라 하지 않았는가 미리 얘기하자면, 미녹시딜, 자올, 검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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