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 파헤쳐보기(대여하기, QR따릉이, 신형따릉이, 거치대반납, 거치대꽂을곳이 없는경우 반납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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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설치하기 + 대여하기 + 제로페이 결제하기

서울로 이사온지 어느덧 약 한달이 지났습니다.

직장 때문에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저는 직장과 집이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걸 좋아해서

일부로 버스 20분, 도보45분 거리에 집을 구하여 이사를 왔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걸어다니다 보니 건강적으로 좋아지는 점도 있지만 시간적인 문제와 지루함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를 알게되었습니다.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비용을 보니 1일권 1시간짜리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500원이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1시간을 500원주고 탈것이면 돈이 조금 아까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1일권 1시간은 하루에 1시간을 타는게 아니라

1일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여러번 대여가 가능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렇게 처음 따릉이를 타러 나갈려고 많은 글들을 보았는데....

정리가 뒤죽박죽이였던것 같아 제가 직접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리게되었습니다.

일단 따릉이를 이용하기 위해

크게 두가지를 해야합니다.

1.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앱설치

2. 제로페이설정(옵션임 일반 결제하셔도되는데 제로 페이로 결제하면 30~50% 할인)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앱설정하기

따릉이 앱을 설치해줍니다.

따릉이 앱 설치화면

그리고 회원가입을 하세요.

저는 귀찮아서 네이버 로그인을 선택하였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니 입맛대로 가입을 해줍니다.

 

위와 같이 메인 화면이 뜹니다. my 나의 공간을 클릭합니다.

회원 정보 관리 항목에, 대여 비밀번호 등록/변경이 있습니다. 이 항목을 클릭합니다.

대여 비밀번호 네자리를 지정해줍니다. 저는 귀찮아서 1234로 했습니다.

그리고 완료/변경을 클릭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따릉이 앱 셋팅이 끝났습니다.

이용권 구매하기

따릉이를 이용하기위해 이용권을 구매해야합니다.

이용권은 구매해서 바로 시간이 소진되는 것이 아니라, 구매하고 첫 사용 후 부터 시간이 카운트 됩니다.

구분 정기권 일일권(회원) 일일권(비회원
상품 종별 1시간 권 2시간 권 1시간 권 2시간 권 1시간 권 2시간 권
7일
30일
180일
365일
3,000원
5,000원
15,000원
30,000원
4,000원
7,000원
20,000원
40,000원
1,000원 2,000원 1,000원 2,000원
결제 휴대폰, 신용카드, 모바일 티머니 휴대폰, 신용카드
추가요금 1시 간권 : 60분 초과시 30분당 1,000원 추가
2시간 권 : 120분 초과시 30분당 1,000원 추가

그치만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30% 할인을 받습니다.

1일 권 경우는 50% 할인 해주네요.

본인이 원하는 만큼 결제를 해줍니다.

처음이신 분들은 1일권 한번 타보시고 결정하세요.

제로페이

저는 타지에 살다가 서울에 와서 제로페이라는걸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제로페이 앱이 따로있겠지 하고 검색을 이상한 앱만 보였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로 알아본 결과 각 은행사 앱에 제로페이 결제가 있습니다.

저는 주거래가 신한은행인데요, 신한은행 앱 sol 에 들어가서 메인 화면에 보면

제로페이 메뉴가 있습니다.

쏠/제로페이에 들어가서 셋팅해줍니다.

타 은행사 앱도 마찬가지로 제로페이를 설정해줍니다.

제로페이 설정이 처음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그치만 30~50%할인을 받기위해서라면 꼭해야합니다.

그렇게 이용권 구매를 하였으면 다시 앱 메인으로 돌아가줍니다.

따릉이 이용하기

따릉이 앱이 있습니다.

써보니 gps잡는데 시간이 걸려서, 꼭 앱 오른쪽에 내위치 버튼을눌러주세요.

그리고 본인의 위치에 대여소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대여소 위치까지 꼭 앞에가서 대여를 신청해주세요.

물방울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뜹니다.

대여가능 거치대 수가 적혀있습니다.

자전거 거치대 오른쪽을 보면 넘버거 적혀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자전거의 넘버를 클릭하여 대여를 누릅니다.

대여를 누른 순간 1분의 카운트가 흐르게됩니다.

그리고 자전거로 가면 가운데 디스플레이가 달려있고, 아래 부분에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을 클릭해주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뜹니다.

이때 위에서 지정해준 대여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저는 1234로 설정하였으니, 1234를 입력하였습니다.)

대여번호가 입력이되면 "단말기 옆에 노즐 제거해주세요" 라고 안내문구가뜹니다.

그걸 잡아 뗀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그렇게하여 저는 집에서부터 잠실 일대를 따릉이로 누비고 다녔습니다.

따릉이 반납하기

따릉이 반납은 간단합니다.

빌렸던 곳에 반납하지 않아도됩니다.

앱에 다시 접속하여 지도로 본인과 가장 가까운 대여소를 서칭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대여소에 가서 꽂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1일 1시간 권을 끊어서, 롯데타워까지 50분을 소비하여 10분의 대여시간이 남아

롯데타워 주변에 대여소에 꽂아 놓고, 다시 재 대여 하였습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산책한 후

다시 주변 대여소에 꽂아 재 대여를 하고 60분동안 집에 왔습니다.

이용 후기

40분이 걸리는 출퇴근시간을 어떻게 할 까 하다가 아예 한달 정기권으로 결제하였습니다.

제로 페이로 결제하니 한달 권을 3,500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본가에 있을때도 자전거를 자주타고다녔지만 자전거를 구매하기위에 20만원이라는 금액으로 구매를 하였고,

중간에 체인 빠짐, 잔고장으로 인해 수리비도 약 7만원 정도 주고 5년동안 타고 다녔습니다.

따릉이는 1년권이 제로페이 할인 적용시 21,000원입니다.

5년으로 환산하면 약 105,000원입니다.

본인 자전거를 약 270,000원의 금액을 소비하였으니 약 2.6배의 가격 절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집까지 들고 꺼내고 하는 번거로움도 있을 것이며, 도난 위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도난2번은 당해봤고, 경비원들은 나몰라라 해서 크게 싸운적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따릉이 장점으로 볼 수 있네요.

그리고 서울 출퇴근 하시는분들알겠지만 버스, 지하철, 자차로 출퇴근하기 정말 힘들어요.

사람이 너무많아서....

만약 30~40분정도의 직장거리라면 따릉이 추천합니다.

물론 단점도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집 주변에 따릉이가 가깝지 않으면 접근성이 좋지않아요.

저희 집같은경우는 도보로 10분거리에 따릉이가 있습니다.

그나마 출근길 동선이랑 같아서 크게 불만은 없지만요.

마찬가지로 반납하고 집까지가는 동선도 안겹치면 불편합니다.

이점은 쉐어 산업의 한계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단점은 따릉이 자전거 쏠림/부족현상입니다.

보통 거치대에 자전거가 10~15대 있습니다.

그리고 역까지 타고다니시는분이 많으신데,

이런경우 선택받은 10~15명을 빼고는 따릉이를 출근시간에 이용하지못합니다.

저는 5일에 1번 정도는 따릉이를 못타고 출근합니다.

마찬가지로 퇴근시간에는 교통지에서 주거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쏠림/부족현상으로 인해 따릉이를 못타는경우도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글을 읽고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따릉이를 반납하려는데, 거치대가 없다? 어떻게반납하나요?

 

따릉이를 타다보면

번화가나 역쪽에 쏠리는경우가 발생한다.

필자처럼 따릉이를 처음타게된다면

당황한다.

어떻게반납하지?;;;; 더꽂을때가 없는데....

따릉이를 오래탄사람이라면 당황하지않고 해결할 수 있는데,

첫 따릉이를 타는사람은 당황한다.

그래서 오늘은

따릉이를 반납하는데, 거치대가 없어서 반납을 못하는경우를 설명드린다.

이럴 때 쓰는 방법은 연결 반납이다.

잘 보면 자전거가 거치대에 연결되지않고, 주렁주렁 연결되어있다.

연결고리 따릉이 인가.. 아니면 블록체인인가..ㄷㄷ

일단 당황하지말고 자전거 단말기 왼쪽을 확인하면

무언가 칭칭칭 둘러 감겨있다.

 

요너석을 빼준다.

저걸 뽑은다음, 내 자전거가 아닌

다른자전거 오른쪽에 보면, 꼽는부분이있다.

거기에 꽂으면 반납완료된다.

간단하지않은가?

 

추가로 말해주자면, 대여는 어떻게할까?

만약 내가 14번에 거치되어있는 자전거를 타려고하는데, 저런식으로 3개가 연결되어있다고 하면

14번 대여를 하면 14번에 거치된 자전거를 타는게아니라,

14번에 연결된 마지막 자전거를 타면된다.

 

서울시자전거따릉이 뉴따릉이 후기(QR 코드 따릉이)

 

오늘도 여느때와 다를것없이 출근을 하고있었습니다.

따릉이를 대여하기위해 자전거 거치대있는쪽으로 갔습니다.

!?

뉴따릉이? (QR따릉이 , 뉴따릉이, QR코드따릉이)

뉴 따릉이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QR형 대여하기를 클릭하면

QR카메라를 QR코드에 찍으시면됩니다. QR코드는 의자 아랫부분에있습니다.

그리고 QR을 찍어줍시다.

조금 흔들리긴했지만 QR코드가 인식되면, QR코드 아래에있는 잠금장치가 해제됩니다.

그냥 타면됩니다 따로 거치대에서 분리할건없습니다.

 

뉴 따릉이 사용법이 적혀있는데, 어차피 제가 블로그에서 다적어드리니 참고만하십쇼. 일단 장점은 앞부분에 LCD판이 없어서, 가벼운느낌에 자전거다운느낌이있습니다. 엄청 깨끗하죠?

반납은 간단하다.

뒤 레버를 아래로 내려주면 반납 끝

기존 따릉이보다 휠씬 편하네요.

앞으로도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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