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다녔던 드라이브 코스 (시화방조제 티라이트 드라이브 + 천체관측,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드라이브, 강화도에서 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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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화방조제 드라이브

 

필자는 여자친구와 밤에 드라이브 하는 것을 즐긴다.

특히 밤에 별보는걸 매우 즐긴다.

그래서 8월 18일 돗자리를 들고 시화 티라이트 휴게소로 가서

별자리 탐방을 하였다.

시화나래휴게소에 주차를하면 휴게소 건물을 지나 한적하게 바다와 인접한 장소가 있다.

거기서 돗자리를 폈다.

여름밤이라 그런지, 텐트를 피고 누워있는 사람들도 여려 가구가 있었다.

마음놓고 피길바란다.

그리고 새벽에 휴게소에서 라면을파니 꼭 먹어보자.

속이 풀린다(?) <- 술먹을때하는 이야기인데..

쨋든

현재 찍은 하늘은 봄철 별자리부근이다.

8월 18일 자정시간이면 머리 위에 여름철 별자리가 한참 떠있고,

봄철별자리는 한참 지고있으며, 가을철 별자리가 뜬다.

지평선에 봄철 별자리가 지고있는 모습이다.

봄에 또 볼수있는 별자리인데, 잘보이는 별을 이어보면 국자모양으로 보일 것이다.

머리 위쪽에는 여름철 별자리가 떠있는데,

세개의 점을 이으면 직각과 흡사한 삼각형이다.

사진에서 가장 왼쪽이 직녀(베가)고 이걸 기준으로 가까운 별(12시쪽)이 백조자리 데네브

가장 먼 별 7시쪽이 견우(알타이르다)

이렇게 봄과 여름철 하늘을 보다보니 어느덧 2시간이지나 새벽2시가 다가왔다.

가을철 하늘은 조그마난 별이 많지만 밝은 별이 없는게 특징이다.

다음 글에서 가을 하늘을 더 자세하게 찍어 올리겠다.

 


2.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드라이브 

서울 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낙산 공원입니다.

작년에 인천에 살았을때 9월쯤 갔었습니다.

일단 자가용을 끌고가는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에 밤에가면 주차헬게이트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덕이 심해 연식이 오래된 차는 중간에 정차하다가 밀릴수있으니

신경 곤두세우고 가야합니다.

사람이없는 평일 밤을 노리십쇼.

금요일 토요일은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봄 가을)

북악스카이웨이랑 비교하면

장점 : 볼거리가 많다, 주차공간이 넓다

단점 : 언덕을 많이올라가야한다. 많이 걸어야한다. 사람이 많다.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들어옵니다.

물론 언덕아래까지 버스가 있긴하니,

자가용만 가져갈생각하지말고 걷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요.


3. 강화도 + 별보러가기 (밤12시 필수)

필자의 외가는 강화도다

강화는 아직도 시골의 냄새가 난다.

일단 밤12시가 넘어가면

일부지역의 가로등이 모두꺼진다.

즉 별보기 좋다는 이야기다.

두 포인트를 언급해주겠다.

이 위치는 해변가에있는 그냥 도로다

여기는 그렇게 막 어둡진 않다.

이런 분위기인데,

바다쪽으로 가면 갈수록 어두워진다.

두번째 포인트는 아예 어두컴컴한 장소다.

여기도 길가다

근데 사방이 논이다.

산도 크게 잘 안보이는 평지다.

밤12시가되면 가로등이 모두꺼진다.

거기서 찍은 하늘이다.

오리온자리와 주요 겨울철 별자리가 잘보인다.

서울 서쪽, 인천 거주자들은 강화도를 꼭가서 별자리를 관찰해보길 바란다.

아 그리고 별자리를 모른다?

그래서 필자가 강의를 찍었다.

초보 별자리 관찰자를 위한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C6NWNzjUF0

그리고 별자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인

스텔라리움 사용법도 설명해놨다.

자 이제 썸타는 여자가 있다면,

별자리를 독학하고

밤에 같이 별을 보고오자

돌아올땐 연인이되어있을지도 모른다.

별자리는 망원경이 따로 필요없다.

어차피 별들은 망원경으로봐도 그 모양이 그모양이다.

별은 별하나로보는게아니라

별 자리로 봐야한다.

그러니 많이 학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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