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시골순대, 시화 방조제/나래휴게소/티라이트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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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1일

불알친구가 안산에서 저희동네(송파구)로 놀러왔습니다.

이녀석을 어디로 데려갈까 하다가 제가 저번에

포스팅한 방이역먹자골목에 단골손님을 가서 한잔한 후

예정에도 없이 2차 3차 4차까지 달렸습니다.

22일 아침에 정말 죽을뻔했습니다.

제 여자친구까지 해서 셋이서 소주10병 맥주15병정도 먹은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점심때쯤 정신을 차렸는데,

친구녀석은 스턴상태에서 못나오길래

집으로 데려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대신 친구가 해장국을 사준다했습니다.

그래서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시골순대를 방문하였습니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순대국밥2개와 오소리국밥1개를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좀있네요.

보통 6~7천원 선인데,

일반 친구 왈 맛집이라 하니 주문합니다.

일단 밥과 김치가 나옵니다.

파가 들어간 장은 따른 장은아니고 새우젓입니다.

간이 약해서 내장을 찍어먹는데도 나쁘지않을것같았습니다.

김치랑 깍두기는 시원하니 맛있어요.

내장이 매우풍부합니다.

9천원 받은 이율 알겠습니다.

순대국에 곱창, 피순대, 막창 등등 내장이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기존 6천원짜리 순대국을 배불러하시면

저 순대국은 양이 많으니 엄청배불러요.

얘는 제가 듣기로 창자에 넣은순대가아니라 막창인가..?

에 넣어 만든 순대라합니다.

필자는 참고로 곱이 많은 곱창을 못먹습니다. 냄새때문에

피순대까진 괜찮았는데, 안에있던 곱창은 다 뺏던거같아요.

곱창좋아하시면 저 순대국밥 추천합니다.

머릿고기도 들어있습니다.

국밥맛은 별점5개중 4.0

김치맛은 별점5개중 4.2

제가 안산에 살면 재 방문의사는 있습니다.

그렇게 단원구에사는 친구를 떨궈주고 저는 여자친구랑 시화 방조제로 직행

간만에 바다 보면서 커피를 즐기기로하였습니다.

알감자도 하나 구매해서 먹고요.

 

주말이라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파스쿠찌 콜드부르를 주문했네요.

오늘 먹자로드는 거의 해장 코스로 다닌거 같아요.

저는 술깨려고 아메리카노랑 국밥을 즐겨먹습니다.

여러분들도 술은 깨서 운전을 할 수 있는데, 해장은 해야겠다싶으면

제 코스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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