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롱역 정육식당(소우리정육식당) 리뷰, 문정동/가락동 정육식당, 송파구 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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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리뷰를 할까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쓰죠?

사실 나름 사정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고, 4개월이 지난 지금

애드센스 코드가 적힌 우편을 받지못하여 수익창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개제가 중단될 수 있다라는 안내문구를 받고 약 3주간 멘탈이 터져있었습니다.

저는 그 우편을 꼭 받을꺼라 확신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리뷰를 작성하려합니다.

어느순간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블로거가 되어 제 자신도 반성하였습니다.

오늘은 개롱역(문정동/가락동)에 유명한 정육식당인

소우리정육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소우리 입구에는 정육점 처럼 각종 고기들이 포장되어 판매됩니다.

구매한 후 식당 내에서 상차림비를 내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한우 꽃등심(7만원)과 삼겹살 (2만원)을 집어들었습니다.

나름 거금을 들인만큼 맛을 크게 음미하였습니다.

 

사실 여자친구와 2020년 목표는 소고기 부수기 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올린 글들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꽃등심을 마지막으로 소고기는 마무리입니다.

그동안 살치살 채끝살 안심살 등심살 우둔살 홍두깨살 토마호크 등등 주요부위를 모두 먹어보았고,

마지막은 꽃등심으로 장식합니다.

물론 저렇게 구매하기 싫고, 양에 따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주문해도됩니다.

사진 각이 이상하지만 메뉴판 올립니다.

가격대가 있으니, 외식으로 가시는분들은 조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셔야합니다.

두사람이 배불리 먹을려면 최소 10만원은 있어야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고기 품질은 제가 보장합니다.

참고로 저는 마장동, 가락시장, 부평도축장 등등 왠만한 주요지역의

소고기들은 먹어보았습니다.

여기서 먹은 고기 퀄리티도 매우 높았습니다.

당일 도축한느낌의 신선도를 자랑하였으니까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파절이, 김치, 상추, 마늘절임 등등이 나옵니다.

참고로 왼쪽에 보시면 미역국이있는데,

이게 그렇게 골때립니다.

그동안 먹은 소고기가들어간 미역국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조미료로인한 깊은맛이아닌, 양지를 오래끓여 내는 깊은 맛이였습니다.

고기는 이렇게 초벌되어 나옵니다.

소의 경우는 부추와 아스파라거스 송이버섯 팽이버섯이 곁들여나옵니다.

소고기를 드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돼지고기보다 기름이 적어

불이 금방 꺼집니다. 때문에 직원분께서, 쉬는 동안에는 연통을 아래로 쬐어

불을 유지해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밑반찬을 먹어보면서 강추하고싶었던건

간장에 청량고추를 채썰어 절인 반찬입니다.

소고기 특유의 그 느끼함을 한번에 잡아줄 녀석이지요.

이녀석만 2번 리필한듯 싶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꽃등심이 올라갑니다.

저희 커플은 소주 3병, 맥주 4병 고기, 밥 등 해서

약 14만원 정도가 나왔네요.

맛있게먹고 울면서 결제했습니다.

참고로 대기인원이 좀 있습니다.

때문에 저녁타임에는 시간을 잘 맞춰서 가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회식하러온 회사원들 그룹이 많았습니다.

오늘 먹어본 꽃등심은 제가 여태 먹은 소고기의 끝판왕이라 생각합니다.

육즙은 풍부하며, 식감은 매우 부드러웠으니까요.

제 생각으로는 소고기는

 

꽃등심>살치>채끝>등심 순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끼 리뷰를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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