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춘호회장 별세 롯데그룹 신격호와는?

농심 신춘호회장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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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였죠?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였습니다.

올해 농심 신춘호회장이 별세하였습니다.

그는 라면왕으로 불리며 한국의 라면산업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대표적인 식품으로 농심의 신라면과, 새우깡이 있습니다.

바로 신춘호회장의 걸작이였습니다.

 

국민 라면 대부분이 다 농심에서 나온거 아시나요?

신라면, 짜파게티, 농심 너구리 짜왕도 엄청난 판매를 기록하였습니다.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와는 무슨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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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그룹 신춘호회장은 1930년 12월 1일 경상남도 울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5남 5녀중 3남입니다.

그의 형은 신격호 롯데그룹창업주입니다.

본래는 신춘호회장은 신격호회장이 운영하던 롯데그룹 계열사 롯데공업의 사장이였지만

1965년 롯데그룹에서 계열을 분리하여 지금의 농심을 설립하였습니다.

 

신격호회장은 대한민국 1세대 제벌로 정주영회장과 함께 손꼽히는 자수성가 재벌이며,

그는 홀수달에는 한국, 짝수달에는 일본에 머물며 회사를 경영하였습니다.

 

둘은 피가 같은 형제이지만,

제사를 다로지낼정도로 신격호회장과 신춘호회장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이승에서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신격호 회장이 사망했을때 신춘호는 끝까지 영결식에도 찾아가지 않았다고하였으며,

반대로 신격호의 아들 신동빈회장은 신춘호회장이 별세했을때도 참석하지 않고 조화를 보내면서 애도하였다고합니다.

 

농심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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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주가가 사실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히트작인 신라면의 맛이 변했다 등의 기사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먹어봤지만 옛날먹었던 신라면의 느낌은 아닙니다.

이때문에 오뚜기 진라면의 판매가 상승하고있습니다.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시면 2020년 12월과 예상 2021년 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차이가 없다는점과 영업이익은 오히려 하락했다는점입니다.

그리고 기존 보급형 라면보다 신라면 블랙과 같은프리미엄 라면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비춰볼만한 정보라고 봅니다.

 

 

아래는 오뚜기의 재무제표입니다.

2010년대 초반만해도 농심이 오뚜기를 압도하였지만,

이제는 오뚜기가 농심을 추월하고 있으며

심지어 영업이익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이번일로 농심은 새로운 경영 체계를 세우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극대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