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글 안쓰고 조회수 실험, 티스토리 지속성, 글 개수,글 쓰는 주기(#챕터 12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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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실험은 약 3주간 진행된 실험으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실험하였다. 실험을 들어가기 전 무슨 실험을 하고싶었는지 먼저 언급하겠다. 8월 말~ 9월초 일 수익이 9~13달러를 오고가던 시점에서 문득 든 생각이 "만약 내가 글을 한달간 안써도 이 수익이 유지가 될까?" 참고로 필자는 이 실험 전까지 한주 평균 3~4일간 글 5~8개 정도는 작성을 지속적으로하였다. 호기심에 못이긴 나는 티스토리의 글을 안쓰고 실험을 진행하였다.

 

필자는 장기적으로 블로그가 나중에 나의 노후를 책임져줄 수단으로 생각하기에, 과연 내가 중간에 티스토리를 오래 안했을때, 수익은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이런 전제들이 깔린 상태에서 실험해볼까 말까 해볼까 말까하다가 결과적으로 하게되었다.

 

결과적으로 약 2~3주가 지난 지금 수익은 하루 2~3달러로 개판이다. (많이 후회하고있다.)

 

8월달 한달을 보면, 그래도 이틀에 하나씩은 작성하였고, 실험을 시작한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20일간 글의 개수는 4개가 전부였다. 참고로 4월 5월 6월 7월 4달간은 한달 평균 50개 정도의 글을 작성하였다.

 

결과적으로 조회수는 이렇게 떡락하였다. 딱 보아도 들쑥날쑥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나는 조회수가 하락하여도 수익은 그대로겠지 싶었지만,

수익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수익은 조회수보다 더 크게 하락하는 것과 동시에, CPC 단가도 대놓고 하락하고있었다. 보통 1클릭당 0.2~0.24달러 수준의 수익이 발생했었는데, 최근 CPC단가는 0.1달러에 웃도는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이 20일간의 실험으로써 알 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다.

 

1. 아무리 조회수가 높게 유입되는 글을 써도,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주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영향이 존재한다.

2. 조회수가 영향을 받아버리니 수익도 동반하락하는것도 마찬가지지만, CPC 단가가 계속 낮아지는 현상도 나타난 것을 보아 높은 단가의 광고가 안달린다는 점이다.

 

물론 이 실험으로 나는 많은 수익을 잃었다. 과연 얼마만에 원래대로 복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이것만은 기억하자. 필히 명심하길 바란다.

 

1. 최소 3일에 1개씩 글은 써야한다.

2. 글 3개를 하루에 몰아서 쓰는것 보다, 글 3개를 하루씩 나눠서 3일을 작성하는게 더 이득이다.

3. 글 5개 이상은 작성하면 오히려 독이다.

4. 수익을 복구하기위한 앞길은 막막하다.

 

사실 지금 이 실험을 왜 한지.... 후회는 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내가 얼마의 간격으로 글을 써야하는지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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