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드라이브 코스/여행 경포대 해수욕장, 허난설헌, 오죽헌, 강릉여행, 강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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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코로나의 연속에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했습니다.

원래는 안동을 가려했지만, 경북이 현재 코로나 위기지역이고,

사회적 파장도 있어서 패스하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우리 커플은 강원도 강릉을 여행하기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사람들과 거리를 2m 유지하였으며,

중간중간 손 세척을 하였습니다.

우리커플은 서울 송파구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맑은 공기를 느끼기위해 국도를 타고 갔습니다.

(진짜 산지형 운전하다가 허리아파 죽을뻔...)

운전을 싫어하거나 장기운전에 약하신분들은 절대로 국도 타지마세요^^

고속도로타면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그렇게 처음 도착한 곳은

초당 순두부 마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릉에 오면 순두부와 교동짬뽕 두개는 꼭

먹어야할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순두부 정식과, 얼큰순두부 정식을 시켰습니다.

합쳐서 13,000원입니다.

위 하얀 두부가 일반 순두부 정식인데, 간장이나 된장에 찍어서 밥에 비벼먹습니다.

여자친구는 두부를 굳이 먹지않는데, 이날 두부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두부 반모라는 메뉴가있어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이게 두부 반모인데, 몽글몽글하니 직접 만든 손두부였습니다.

김치에 싸먹으니 두부하나를 금방 없애더라고요.

서빙보는 아주머니는 김치보다 깻잎 장아찌에 같이먹으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후식을 즐기기위해

마을에 있는 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가격대는 일반 카페와 비슷하였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고, 여자친구는

순두부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하얀 순두부 아이스크림에 토핑을 올려줍니다.

토핑은 선택가능합니다.

저희커플은 자색고구마가루를 뿌려달라했습니다.

고소미가 2배였습니다.

후식을 섭취하고 경포대로 고고

물은 맑고 차가웠습니다.

화요일날 방문해서그런지 사람도 적었습니다.

완전우리세상이였고,

코로나때문에 밖에서 즐기지 못한

깨끗한 공기를 한껏 흡입하였습니다.

경포대에서 한시간동안 바다를 보고,

헌난설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는 인생샷 찍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참고로 입구에 마스크 착용 후 입장 바랍니다 라는 펫말이 있었습니다.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런 보정없이 순수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배경입니다.

넓은 들판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면서,

옆에있는 전통 건물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있었습니다.

허난설현을 한바퀴 돈 후 오죽헌으로 향했습니다.

 

오죽헌은 율곡 이이선생님이 지내시던 장소로 알고있습니다.

오죽헌 입구 옆에 공방하나가 있는데,

이쁩니다.

오죽헌도 과거의 느낌을 담고있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오죽헌 주변에 대나무 숲과 이쁜 꽃들이 피어나있었습니다.

이렇게

경포대, 허난설헌, 오죽헌 세군대를 다녀오니,

벌써 시간이 5시간이 지나 저녁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교동짬뽕 본점을 갔습니다.

가게 입구는 초라하지만, 분위기보다 맛이 중요하겠지요?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일단 이 가게는 짜장/짬뽕/군만두 세개만 팝니다.

그래서 하나씩 먹어봤는데,

면빨이 다릅니다.

일반 중식집가면 고무줄느낌나는곳도있었는데,

여기는 직접 수타로 뽑으시는것 같았습니다.

위 3개를 주문하고 2만원도 안나오는 가격에 먹었습니다.

그러고.. 다시 집으로

집으로갈때는 고속도로를 타고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벌써 20시...

허리가 ....

어쨋든 즐거운 당일치기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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