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총정리+직접겪은 오류해결법(QR 따릉이, 뉴 따릉이, 신형따릉이, 구형 따릉이, 따릉이 반납, 이용 등)

따릉이 이용하는방법

따릉이 비밀번호 및 기본 설정은 아래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https://kasper1030.tistory.com/244

서울시 따릉이 파헤쳐보기(대여하기, QR따릉이, 신형따릉이, 거치대반납, 거치대꽂을곳이 없는경

이번 글은 따릉이 총정리 글입니다.

그동안 따릉이를 타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하여 쭉 적어보았습니다.

 

신형따릉이(QR따릉이) VS 구형 따릉이

따릉이는 현재 총 2대로 나눠집니다. 최근 보급되고 확산중인 신형 QR 따릉이와, 기존 거치대와 연결해서 쓰는 구형 따릉이

구형따릉이는 손잡이 아래쪽에 나름 거대한(?) 단말기가 배치 되어있습니다.

신형따릉이는 안장뒷쪽에 QR코드가 적힌,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일단 신형따릉이가 구형따릉이보다 경량화된건 사실입니다.

구형따릉이를 사용하면서 문제점들을 읇어보겠습니다.

1. 홈 버튼이 안눌린다.

이런경우는 제가 경험한 바로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단말기가 아예 방전되서 나갔거나,

(2)단말기는 동작되는데 화면이 미세하게보이거나 안보이거나,

(3)홈버튼이 고무인 경우 단자 접지가 제대로 안된 경우 입니다.

 

(1)번인 경우는 답이없습니다.

그냥 관리자나 수리기사가 와서 수거하거나 교체하는 방법뿐입니다.

 

(2)번인 경우는 핸드폰에서 예약 요청을 하고

잠시뒤에 홈버튼이 눌리는데 음성은 나오고, 화면은 안나오는 경우입니다.

이런경우는 감으로 자신의 비밀번호 4자리를 클릭하는 방법뿐입니다.

 

(3)홈버튼이 고무라서 단자 접지가 제대로 안된 경우는

저의 경우는 고무를 빼고, 뾰족한걸로 안을 찔러 클릭한후 고무를 다시 꼽아 넣어서 대여한 후

탑승이 끝나면 바로 고장 처리를 하였었습니다.

(절대로 기물파손은 하지마세요)

 

2. 거치대에 반납할 장소가 없다.

이런경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말기 왼쪽에 칭칭 감아져있는게 있습니다. 거치대에서 꼽는 커넥터와 똑같이 생긴게 나옵니다.

이녀석을 거치대에 꼽는게아니라, 다른 따릉이에 꼽는것입니다. 그렇게해서 반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극복한게 신형 따릉이입니다. 신형 따릉이의 경우는 언택트(접촉하지 않음)를 강조한 녀석이라, 코로나가 퍼지고있는 이 시국에 단말기를 누르지않아도 QR코드 하나만으로 사용이 가능하지요. 신형따릉이 반납방법도 간단합니다.

튀어나온 버튼을 눌러 아래쪽으로 땡겨주면 잠금이 됩니다. 잠금시 주의사항 2개가 있습니다. 따릉이 대여소에서 잠금을 하게되면 반납 처리가 됩니다. 그러나 따릉이 대여소가없는데서 저 잠금버튼을 당기게되면, 반납이아닌 임시잠금이 됩니다. 이런경우는 반납으로 오인하여, 추가요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근거리에서 장을 보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용이한 기능입니다. 기존따릉이는 마트보는사이에 잠금할 장소가 없어서 무조건 반납을 했어야 했습니다. 신형따릉이의 경우 당장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는 구형따릉이보다 신형따릉이를 선호하는 이유가 기능뿐만아닙니다. 롯데월드 주변에는 자전거 옆에 있지도 않아놓고 멀리서부터 예약걸어두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도 싸움이 날뻔하였습니다. 따릉이 앱에는 빌리고자하는 자전거 옆에서 빌려달라고 써져있습니다. 무개념 몰상식하게 멀리서부터 원격 예약하지마세요.신형 따릉이는 QR을 찍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옆에서 빌려야합니다. 때문에 얌생이들이 없습니다.

 

다음은 반납 장소입니다.

따릉이 대여소는 초록색으로 칠한 부분과 노란색으로 칠한 부분 두개로 나눠집니다. 초록색으로 칠한 부분은 신형따릉이(QR따릉이)와 구형 LCD따릉이 모두가 반납가능하지만, 노란색으로 칠한부분은 신형따릉이만 반납가능합니다. 때문에 LCD 구형 따릉이를 반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초록색으로 가셔야합니다. 이용에 불편함 없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