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 알기 ROE, EPS, PER, PBR 및 보는 방법

반응형

주식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ROE, EPS, PER, PBR

대표적으로 위 네개가 있습니다.

 

2009년 말 한 주에 가격이 29만원이였던

LG 생활 건강은 주가가 매년 20%씩 성장하여

2020년 현재는 한 주에 가격이 약 160만원 수준입니다.

(2020년 12월 14일 기준)

 

그러나 주식 애널리스트들은 아직도 LG 생활건강이

비싸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대체 왜 어떤 근거로 이러는 것일까요?

 

한가지 예를들어봅시다.

주가가 10만원 주식수가 10만주 시가총액이 100억원인 'K 기업'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K기업은 당해 자본은 50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5억원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돈을 잘 버는 회사의 지표

ROE는는 기업이 자기돈을 투입하여 얼마의 이익을 냈는가의 지표입니다.

A회사는 50억원의 자본으로 5억원의 수익을 냈으니 ROE는 10%죠?

 

아 그전에 ROE를 제공해주는 사이트를 알려드릴게요.

네이버 증권입니다.

 

LG 생활건강의 ROE를 보시면

2017년 12월 21.94%

2018년 12월 20.98%

2019년 12월 20.32%

2020년 12월 18.42%

입니다.

LG전자는 100억원을 투자해서 20억원을 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음 지표입니다.

 

EPS(주식당 순 이익, Earning Per Share)

 

1주당 한 해 얼만큼을 벌었는가의 지표입니다.

K회사는 한해에 위에서 5억원을 벌었다고 하였습니다.

K회사는 주식이 10만주라 하였으므로 EPS는 5천원입니다.

LG 생활 건강의 EPS를 보면

2017년 12월 34,226원

2018년 12월 38,534원

2019년 12월 43,916원

2020년 12월 46,438원

입니다.

 

ROE는 살짝 주춤하지만 EPS는 상승하고있죠?

유망한 주식을 고르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ROE와 EPS는 높아야합니다.

 

다음 지표 PER(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 PBR(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 Value Ratio)

이 두 지표는 객관적 평가용 지표다

위처럼 ROE와 EPS가 높다고 가정하자

수익은 보장이되어있다는 전재하에 주식이 저렴한지 안저렴한지

즉 저평가주식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이다.

PER는 한주당 창출하는 수익(EPS) 대비 주가가 몇배나 부풀려져있는지의 척도이다.

K회사는 EPS가 1만원인 주식이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가정하면

PER는 10배이다.

 

PER이 높으면 지금 버는 돈에 비해 비싼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즉 비싼돈을 주고 주식을 구매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PER이 높다고해서 나쁜 종목은 아니다.

향후에 주가가 오를 것이라 예상이 되는 경우도 PER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주식은 현재의 가격이아닌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고있음을 담을 수 있기때문이다.

굉장히 추상적인 이야기긴하지만

주식을 하다보면 필자가하는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것 이다.

 

PBR는 기업 자체의 가치가 시장에서 얼마인지 평가되는 척도이다.

기준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한다.

이 시가총액을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누는데

K회사가 자본금 50억, 시가총액 100억이면 PBR은 2배라 할 수 있다

PBR이 높으면 회사가 갖고있는 가치 대비 주식이 고평가되고 있단 이야기이다.

1보다 낮으면 저평가 주식이라는 이야기이다.

PBR이 1배 미만이라는 것은

회사가 당장 문을 맏고 가진 자산을 몽땅 팔아치워도

시가총액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단 이야기다.

 

이렇게 대표적인 척도 ROE, EPS, PER, PBR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런 척도는 언제사용해야하는가?

내가 살 주식 전체가 아닌 업종 내에 수준을 분석해야한다.

IT주면 IT주, 바이오면 바이오주 이런식으로 말이다.

바이오주의 특성은 미래에 대비 신약개발이 성공하면

대박을 칠 수 있다. 이런경우는 미리 주가가 반영되서 높게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망할수도있다.

이러한 주식특성으로 바이오주들은 PER의 평균이 80배 수준이다.

반면 식품의경우 질병이나 트랜드가 뒤집어지지않는한

고평가되는일이 없어 PER이 10배 전후에서 왔다갔다한다.

 

그럼 실전에서 써볼까?

LG생활건강과 양대산맥인 기업이있다.

바로 아모레퍼시픽이다.

 

해당 자료는 2020년 12월 14일 기준자로

네이버증권에서 가져온 자료다.

 

LG생활건강

  2017.12 2018.12 2019.12 2020.12
ROE 21.94% 20.98% 20.32% 18.42%
EPS 34,226 38,534 43,916 46,438
PER 34.74 28.57 28.71 33.83
PBR 6.65 5.25 5.10 5.50

 

아모레퍼시픽

  2017.12 2018.12 2019.12 2020.12
ROE 9.81% 7.75% 5.36% 2.37%
EPS 5,709 4,813 3,460 1,547
PER 53.34 43.53 57.80 139.66
PBR 5.06 3.27 3.05 3.27

 

2020년 12월자 기준으로

ROE를 비교해보면

LG생활건강은 18.42%

아모레퍼시픽은 2.37%이다.

 

ROE를 정확하게 알았다면

어떤주식을 사야하는지 인지가 될 것이다.

EPS도 마찬가지이다.

LG생활건강은 46,438원

아모레퍼시픽은 1,547원이다.

 

PER과 PBR을 비교해보면

아모레퍼시픽은 139%

LG생활건강은 33.83%다.

즉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고평가된 주식

LG생활건강은 저펑가된 주식임을 알 수 있다.

 

즉 LG생활건강이 아직 160만원이여도

앞으로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는 이야기이다.

오늘은 자주보는 지표 네가지에대하여 공부하였다.

주식 투자에 참고하길 바란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